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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LOOKISM

2021.04.15

성형수술에 관한 토론으로 이어,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만들어낸 사람들의 본능적인 이끌림, 또는 욕구를 기반으로 진행했다. 이는 사회적 문제도 포함하고 있으며, 우리가 무의식속 탐욕과 갈증의 빠져가는 과정을 영상으로 그려보았다. 현대사회에 빠뜨릴 수 없는 외모지상주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가꾸어야 한다는 필요를 느끼며, 점점 우리들의 내면은 잊혀져 가고 있다. 
예를 들면 한국에선 “잘생기거나 예쁜" 사람들을 우월하게 여긴다. 이를 외모지상주의라고 부르는데 한국 사회에 가장 흔한 관념이다. 우리나라 사회 눈에 맞는, 기준이 공존하고 보기에 사회가 만족할수 있는 외모를 가져야 관심과 특정한 취급을 받는다. 편견과 치우침으로 가득한 한국사회를 바꿔야 한다는걸 사람들도 느꼈기 때문에 존중하는 사회 형성의 필요성을 주장한게 아닐까. 본 영상작품은 교토예술대학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단비 현대무용수와 협력한 작품이다.

02

하나

2021.08.30

1년 전 모습을 들어낸 코로나19로 인해, 모두의 생활과 환경에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바이러스가 유래된 곳이 동양국가라는 사실이 이슈되며 동양인 혐오와 차별도 늘어나고 있다. 
이는 다양한 인종들의 인권을 침해 함으로, 전세계에서 인종차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존엄성을 가진, 모두 같은 인간으로서, 기본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를 우리 스스로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들은 이 위기로부터 큰 타격과 상처를 받았고, 현재까지도 서로에 대한 경계와 미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예술은 환경과 차별을 넘어, 단어로 설명할수 없는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한다.  편견 없는 사회, 다양성과 자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예술을 기반한 영상을 통해 우리 모두가 하나라는것을 연출했다. 현재 지구 곳곳에 있는 동양인들이 차별당하고, 올바른 대우 또는 존중받지 못하여 생기는 불평등이, 대부분에 사건들의 시발점이 되어가고 있다. 

03

욕망

2020.04.20

니콜라이 고골의 작품 ‘코’에서는, 욕망을 상징한다. 

이 코는 사람인척하며 돌아다니고, 고관으로 행세한다. 이 사람의 코는 자기가 속해 있던 인격제마저 하대하려는 행동을 한다. 

이 코는 주인의 출세 지향적인 욕망을 대변한다.  
코는 얼굴에서 유일하게 돌출되어 있는 부위이다. 이러한 특징은 사람들의 돋보이고 싶은 욕구를 상징한다. 

물질과 권력에 철저히 중속되며,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피상적이고 사소한 문제에 정신이 팔려 정말 중요한 것을 놓치는, 우습고 얄팍한 인간들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을, 영상을 통해 제탄생 시켜 보았다. 
 

04

한계

2021.01.21

안톤 체홉의 벚꽃동산으로 제작된 영상 작품 “한계" 는 로빠힌과 라네스프까야의 상반된 성격 분석을 기반으로 제작된 희곡의 재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벚꽃동산은 소통을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인물들의 등장, 활자들 향연 속에서 나는 로빠힌과 라네프스까야가 가장 눈에 들어왔고 이 둘은 “현실”과”이상"에 대한 상반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었다.

이 둘은 극한의 정반대의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에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 인격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의 전체적인 내용은, 우리들이 측정할수 없는 아이러니한 인간들 서로의 관계, 한계, 성향을 그려내고, 사회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을 단순히 짧은 장면들로 표현하는게 나의 의도였다.

작업 과정중, 작가들의 생각과 의도를 이해하고, 분석한 정보들을 묘사해서 생성한 작품이 “한계"이다. 

© 2020 by Darin Kim Powered and secured by W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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